왜 환단고기를 읽어야 하는가

“『환단고기』출간 100주년을 맞아, 잃어버린 한민족의 뿌리역사를 되찾고 인류 시원문화의 참모습을 밝히기 위해 본 번역서를 내게 되었다. 이 책에는 미래세계의 비전과 한韓문화 해석의 비밀코드가 모두 들어 있다.”(역주자 안경전)

첫째,『 환단고기』는 인류의 창세문명과 한민족의 뿌리 역사의 진실을 밝혀 주는 유일한 사서이다.

둘째,『 환단고기』는 단절된 한민족사의 ‘국통國統’ 맥을 가장 명확하고 바르게 잡아 준다.

셋째,『 환단고기』는 환桓, 단檀, 한韓의 원뜻을 밝혀 줄 뿐만 아니라, 환·단·한 사상이 실현된 상고시대 인류와 동북아 역사의 전체 과정을 기록하였다.

넷째,『 환단고기』에는 한민족의 고유 신앙이자 인류의 시원 종교이며 원형 문화인 신교의 가르침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다섯째,『 환단고기』는 천지인을 삼신의 현현顯現으로 인식한 한민족의 우주사상을 가장 체계적으로 전한다.

여섯째,『 환단고기』는 동방 한민족사의 첫 출발인 배달 시대 이래 전승된, 한민족의 역사 개척 정신인 낭가郎家 사상의 원형과 계승 맥을 전하고 있다.

일곱째,『 환단고기』는 동방 한민족이 천자天子 문화의 주인공이요 책력冊曆 문화의 시조로서 수數를 최초로 발명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여덟째,『 환단고기』는 한민족이 천문학의 종주임을 밝히고 있다.

아홉째,『 환단고기』는 삼성조 시대의 국가 경영 제도를 전하는 사서로서 만고불변의 ‘나라 다스림의 지침’을 담고 있다.

열째,『 환단고기』는 배달과 고조선이 창제한 문자를 기록하여 고대 한국이 문자 문명의 발원처임을 밝혀 준다.

열한째,『 환단고기』에는 중국과 일본의 시원 역사와 역대 왕조 개척사 및 몽고, 흉노와 같은 북방민족의 개척사가 밝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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