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국통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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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나라 환국

인류 문명은 한민족의 시원조상인 환족이 세운 환국에서 비롯되었다. 당시에는 모든 사람이 천지의 광명을 직접 체험하며 무병장수하는 신선의 삶을 누렸다. 안파견 환인 이후 환국은 7세 환인천제까지 계승되었으며 총 3,301년(BCE 7197~BCE 3897)동안 존속하였다. 환국은 모두 아홉 족속으로 나뉘어서 살았고, 이들은 열두 나라 -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우루국, 객현한국, 구모액국, 매구여국, 사납아국, 선비국, 수밀이국 - 를 이루었다.

수메르 문명의 뿌리 약 6천 년 전 기후 변동으로, 환국의 서남쪽에 위치한 우루국과 수밀이국 사람들이 이란의 산악지대를 거쳐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남하하여 수메르 문명을 개척했다.

동북아에서 넘어간 아메리카 인디언 환국의 환족은 베링해협을 건너 남북 아메리카 대륙으로도 이주하였다.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된 인디어들의 절구, 소쿠리, 베틀, 어망 등은 우리네 것과 너무나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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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에 세운 한민족 최초 국가 배달

환족의 일부가 수메르 문명을 개척하고 있을 때, 환족의 다른 한 갈래가 동방으로 이주하였다. 환국의 마지막 임금인 지위리 환인은 거발환 환웅에게 문명개척단 3천 명을 붙여 주었다. 거발환 환웅은 도읍을 신시에 정하고 백두산 신단수에서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배달을 세웠다. 우리 민족을‘배달겨레’라고 부르는 것은 한민족사의 첫 나라인 이‘배달’에서 연유한다. 배달은 18세 환웅까지 계승되었으며 총 1,565년(BCE 3897~BCE 2333)동안 존속하였다.

‘홍익인간’사상의 연원 거발환 환웅은 마지막 환인천제로부터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국가 통치이념도 전수받았다. 홍익인간 사상은 고조선 훨씬 이전인 9천 년 전의 환국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배달의 성인 제왕들 약 5천5백 년 전, 5세 태우의 환웅의 막내아들이었던 태호 복희씨는 하도를 그리고 팔괘를 지었다. 그는 동양 철학의 아버지요 인류 문명의 창시자이다. 그리고 약 5천2백 년 전, 8세 안부련 환웅 때의 인물인 염제 신농씨는 농사법과 불을 쓰는 방법과 의약을 개발하고 시장을 열었다. 또한 14세 자오지 천황(치우천황)은 약 4천7백 년 전 배달의 광활한 영토를 개척한 성웅이다. 그는 서방 한족(중국)의 헌원을 굴복시키고 제후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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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전성기 (단군)조선

단군왕검은 배달 말기의 혼란을 잠재우고 아사달(지금의 하얼빈)에 도읍을 정하고 새로이 조선朝鮮이라는 나라를 열었다(BCE 2333). 이후 총 마흔 일곱 분의 단군이 2,096년 동안 조선을 다스렸다. 조선은 그 영토가 동쪽으로는 한반도의 동해에 미치고, 북쪽으로는 흑룡강을 지나 시베리아까지, 남쪽으로는 일본, 서쪽으로는 몽골과 바이칼호에 이르는 대제국이었다. BCE 24세기 건국 초기부터 고도의 청동기 문명을 꽃피웠다.

삼한관경 단군왕검은 삼신의 원리에 따라 나라를 삼한, 즉 진한, 번한, 마한으로 나누어 다스렸다. 『( 삼성기』,『 단군세기』,『 태백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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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역사의 고리 북부여

(단군)조선 말기에 한민족의 새 역사를 개창한 분이 바로 북부여의 건국 시조 해모수이다.‘ 북부여가 (단군)조선을 계승하였다’는 사실은 한민족 고대사의 국통 맥을 바로잡는 핵심 요체이다. 북부여라는 잃어버린 고리가 (단군)조선과 고구려 사이에 제대로 연결되는 그 날이 바로 동방 배달민족사의 9천년 국통맥이 온전하게 똑바로 서는 역사 광복의 날이 될 것이다.

북부여와 남삼한 북부여 건국 후, 만주의 진조선은 북부여로 흡수되고 한반도의 막조선에는 낙랑국이 들어오고, 요서의 번조선은 위만이 차지하고, 한반도 남쪽에는 마한 변한 진한의 남삼한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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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여를 계승한 고구려

북부여가 (단군)조선을 계승했지만, (단군)조선의 전 영역을 흡수하지 못하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열국􆨴國의 분열시대로 접어들었다. 그 후 열국시대에서 오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동부여, 가야)로, 다시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를 거쳐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로 변화해갔다. 열국시대에서 삼국시대로 넘어가는 동안 북부여의 국통은 고구려로 계승되었다.

고구려의 동북아 대통일 고구려는 북부여의 국통을 계승하여, 한반도 북부와 만주 지역의 열국을 모두 통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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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통맥 바로 알기: http://tinyurl.com/y5t67fc7 (PC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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